1분기부터 넷마블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블소 레볼루션의 성과가 실적에 온기 반영되기 때문이다.
또한 1 분기에는 요괴워치: 메달워즈의 일본 출시가, 2 분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킹 오브 파이터즈, BTS World, A3: Still Alive, 세븐나이츠2 등 다양한 기대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이다.
이에 넷마블의 주가도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슨 인수를 추진 중인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성공할 경우 양사 간 시너지가 발생할 전망이다.
넥슨이 보유한 PC 게임 및 중국 시장에서의 강점과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유명 IP 가 넷마블의 검증된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능력과 결합된다면 양사의 강점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 금액 고려 시 인수방법은 컨소시엄 구성이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 블소 레볼루션 성과가 실적에 온기 반영되는 1분기부터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다수의 기대작 출시가 예정된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돼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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