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항복소식이 전해질 때 미국 뉴욕 중심부 타임스스퀘어에서 여성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조지 멘돈사가 17일 미국 동부 로드아일랜드 주의 간병시설에서 95세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키스를 받은 여성은 치과조수였던 그레타 프리드먼으로 지난 2016년 92세로 사망했다. 프리드먼은 생전에 그 당시 자신이 키스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