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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으면 뭐해 인성이 안돼 있는데”...믿기 힘든 쏟아지는 증언 '갑질의 여왕 조현아?'그리고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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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으면 뭐해 인성이 안돼 있는데”...믿기 힘든 쏟아지는 증언 '갑질의 여왕 조현아?'그리고 남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진=한진그룹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진=한진그룹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조현아(45)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남편 박모(45) 씨가 조 전 부사장의 민낯을 폭로해 양측의 분쟁이 형사소송으로 비화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 모씨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했다.
박 씨는 지난해 이혼소송을 제기해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을 이혼 청구 사유로 처벌까지 요구한 것이다.

특히 박 씨는 조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며 입술 등에 상처가 난 사진을 공개했다.

박씨는 상처가 뚜렷이 드러난 사진과 동영상을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누리꾼들은 “갑질의 여왕 조현아” “돈 많으면 뭐해 인성이 안돼 있는데” “꼭 이혼해 지옥을 탈출하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