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라이트 감독 작품으로 관객 20만명을 조금 넘어 흥행에는 실패했다.
어릴 때부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이 있었지만 쉽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은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들을 지켜본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세실리아는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간호사로 일하게 되고, 로비 또한 세실리아를 다시 만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다.
영화속 명대사는 “모든 걸 다 써, 사실 만을 운율도, 꾸밈도, 형용사도 없이” “내가 그들에게 희망을 준거예요”등이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