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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기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예정 39.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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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기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예정 39.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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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공채 채용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참여한 162개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계획'을 설문한 결과, 이들 기업 중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하는 기업은 39.5%, 64개에 그쳤다.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3.2%로 더 많았고, '아직 채용 여부와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17.3%였다.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한다고 응답한 64개 기업이 밝힌 채용 규모는 6814명으로 작년의 6222명보다 줄었다.

상반기 채용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39%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5.5%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5.5%에 불과했다.


취재=이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