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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트럼프 대통령 사위 가족회사 쿠슈너컴퍼니, 임대아파트 6000채 11억 달러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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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트럼프 대통령 사위 가족회사 쿠슈너컴퍼니, 임대아파트 6000채 11억 달러에 매입

론스타펀드 소유 메릴랜드·버지니아주 소재… 10년 동안 성사시킨 가장 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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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의 가족부동산회사인 쿠슈너 컴퍼니(Kushner Cos)가 임대아파트 6000채를 11억 달러에 매입했다.

26일(현지 시간) 폭스6 나우탓컴 등 미국매체들에 따르면 쿠슈너컴퍼니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에 있는 론스타펀드가 소유했던 임대아파트를 11억 달러를 주고 사들였다. 이는 쿠슈너컴퍼니가 최근 10년 동안 성사시킨 가장 큰 계약이다.
쿠슈너컴퍼니는 최근 12억5000만 달러 가치가 있는 뉴욕 맨해튼의 오피스타워를 브룩필드 자산운용사에 판매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매매계약을 성사시켰다.

쿠슈너컴퍼니는 최근 브루클린과 맨해튼 등에 새로운 개발을 포함하여 중산층 및 노동 계급 주택 거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쿠슈너컴퍼니는 론스타 포트폴리오 비용의 약 70%를 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한 달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1400달러이며 임대료를 매년 약 3%씩 인상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