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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검찰, 여배우 성폭행 혐의 뤽 베송 감독 기소없이 수사종료 발표

김경수 편집위원

입력2019-02-26 14:13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프랑스 검찰당국은 25일(현지시간)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감독 뤽 베송(사진)에 대해 기소 않고 예비조사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해 5월 여배우가 파리의 호텔에서 베송 감독과 면회한 후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리 검찰당국이 수사를 시작했으며, 베송은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었다.

검찰은 이 안건은 다수 수사를 거쳐 끝났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같은 날 별도의 성명을 내고 2월21일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베송의 변호사는 수사종료를 환영한다고 발언했다. 새로운 수사에 대한 코멘트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