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트럼프, 현지시각 오후 9시 15분 베트남 도착”예정

공유
0

“트럼프, 현지시각 오후 9시 15분 베트남 도착”예정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한현주 기자]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오후 9시 15분쯤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1시 15분이다.
백악관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9시 25분쯤 공항을 떠나 오후 10시 5분 숙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의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첫 공식일정은 27일 친분을 쌓는 ‘사교 만찬(social dinner)’으로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사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저녁 김 위원장과 만나 간단하게 일대일 대화를 나눈 뒤, 만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만찬에는 각각 두 명의 ‘손님’(guests)과 통역관이 동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에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도 김 위원장의 참모 2명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 밖에도 "28일에는 두 정상 간에 더 많은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