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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당 대표 되면 민주당에 천군만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쏟아지는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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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당 대표 되면 민주당에 천군만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쏟아지는 조롱

'5.18괴물 표현' 김순례 의원 최고위원 여부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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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7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도 주목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당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선발하는 전당대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오후 7시쯤 결과가 발표 된다.
한국당 대의원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세론을 내세우고 있는 황교안 후보는 '보수 통합', 오세훈 후보는 '중도층 확장성', 김진태 후보는 '보수 선명성'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태극기부대의 표심도 관심 거리다.

5.18 유공자를 향해 ‘괴물집단’이라고 막말을 쏟아낸 김순례 후보가 최고위원이 되느냐도 관전 포인트다.

누리꾼들은 “김진태가 당 대표가 되면 민주당에 천군만마” “김순례 꼭 당선돼야”등 조롱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