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트럼프·김정은, 11시 2차 핵담판 시작

공유
0

트럼프·김정은, 11시 2차 핵담판 시작

한반도 평화체제 담을 '하노이 선언'에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오전 11시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2차 핵담판에 들어갔다.

2차 핵담판은 북미 두 정상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한 지 261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40분께(현지시간) 먼저 호텔에 도착했고, 뒤를 이어 김 위원장이 오전 8시45분께 전용차에서 내렸다.

두 정상은 1대1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킨 '하노이 선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