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핵담판은 북미 두 정상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한 지 261일 만이다.
두 정상은 1대1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킨 '하노이 선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