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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렉서스 5개 모델 리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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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렉서스 5개 모델 리콜 왜?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타이어 바퀴테에 타이어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렉서스 LS 500 등 5개 모델 1만 3000대를 일본에서 리콜한다. 도요타는 27일이 같은 사실을 일본 운수성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리콜대수는 총 1만3391대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  LS모델. 사진=렉서스닷컴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 LS모델. 사진=렉서스닷컴

이번에 리콜이 되는 도요타 차량은 2017년 89월에서 2018년 7월 사이에 제작된 LS500, LS500h,IS300, IS350, IS3000h 등 5개 모델이다.

이들 차량은 바퀴테(wheel rim)에 타이어가 적절하게 끼워지지 않아 운전 안정성이 손상을 받도록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본 운수성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런 문제가 24건 보고됐다.

일본 운수성은 이이런 차량들은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을 발생시키고 타이어 일부가 떨어져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한국에서도 팔리고 있어 일본 내 리콜 결정이 한국에도 영향을 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는 “미국내 리콜되는 차량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