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현지 시간) 오후 2시 30분께 호찌민묘와 함께 주석궁을 방문했다. 주석궁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한 뒤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저녁에는 베트남 정부가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만찬장은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2차례 사전 답사한 것으로 확인된 국제컨벤션센터(ICC)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위원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김일성 이후 55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공식친선방문'이라는 명칭을 썼지만, 국빈 방문과 같은 예우를 받는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