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현대와 기아 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구영테크(Guyoung Tech)가 미국 앨라배마 코네쿠 카운티(Conecuh County)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고 사업을 확장해 향후 5년간 일자리 90개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인 에이엘닷컴(AL.com)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영테크 미국 현지 법인(Guyoung Tech USA)은 에버그린(Evergreen)에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새로운 접합 라인(welding line) 시설을 건립해 각각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있는 현대와 기아자동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옛 이전 확장 공사는 유아 식품 및 이유식 제품 전문업체인 게버(Gerber) 판매 빌딩을 활용하며 금년 말까지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구영은 게버 빌딩 개조 확장 공사를 위해 에버그린 시당국에 3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5년간 계속해서 한달에 4200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구영은 첫 3년 동안 최소한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5년 이내에 90~100명의 일자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