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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폭 개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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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폭 개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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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상당 규모의 개각 준비를 하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주 후반쯤 개각을 예상하고 있다"며 "대사에 대한 발표는 4일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각 대상 부처로는 정치인 출시 장관들이 포진돼 있는 행정안전·해양수산·국토교통·문화체육관광·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꼽힌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도 장관 교체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 7곳의 '중폭' 규모의 개각이 예상된다.

여기에 주요국 대사의 인선과 관련해 후보들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주중대사에는 장하성 전 전 청와대 정책실장, 주일대사에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주러대사에 이석배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등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