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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전 회장 석방, 체포에서 보석까지 1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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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전 회장 석방, 체포에서 보석까지 108일

[글로벌 CEO]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전 회장 석방,   체포에서 보석까지 108일
[글로벌 CEO]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전 회장 석방, 체포에서 보석까지 108일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글로벌 CEO]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 석방,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풀려났다.
일본 검찰에 체포된 지 108일만이다.

카를로스 전 회장에 대한 보석금은 10억엔이다.

이 시건은 2018년 11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닛산에서는 내부고발자의 제보에 따라 지난 몇달 간 카를로스 곤 회장과 그렉 켈리 대표이사에 관한 내부감사를 진행해왔다고 발표했다.

이를 모르고 있던 곤 회장은 그날 늦은 오후 전용기로 일본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활주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쿄지검 특수부에 의해 전용기 내부에서 체포되었다.

5년간 50억엔 규모의 소득을 축소 신고하는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횡령, 배임 등이 혐의로, 특히 추가 수사에서 소득 축소 금액만 최소 120억엔까지 늘어났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3사 연합(얼라이언스)의 수장이었던 그는 체포 후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 르노그룹 회장에서 물러났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