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퍼실리티즈닷컴 등 미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용산오토모티브가 자동차 전문 인테리어 부품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남부 알라바마 오펠리카에 부품제조공장을 건설하며 4월 중순에 착공에 들어간다.
오펠리카 폭스런 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하는 용산오토모티브 USA는 알라바마 현대차의 부품 공급업체로서 선 바이저, 시트 부품 및 짐 트림과 같은 내장 부품을 생산한다.
오펠리카 개리 풀러 시장은 "알라바마는 성장하는 동남부 자동차 클러스터의 중심에 이상적으로 위치하고 있다"면서 "알라바마의 자동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용산 등 관련업체들은 숙련된 노동자 등 성공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