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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의 Gevo, HCS 그룹과 이소옥탄 장기공급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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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의 Gevo, HCS 그룹과 이소옥탄 장기공급 계약체결

미국의 바이오연료 개발업체인 미국의 게보(Gevo)가 최근 HCS 그룹과 재생가능 이소옥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소옥탄은 가솔린과 섞어 혼합연료로 이용되며 온실가스를 7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바이오연료 개발업체인 미국의 게보(Gevo)가 최근 HCS 그룹과 재생가능 이소옥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소옥탄은 가솔린과 섞어 혼합연료로 이용되며 온실가스를 7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미국의 바이오연료 개발업체인 미국의 게보(Gevo)가 지난 2월 27일 에이치시에스 그룹(HCS Group)과 바이오 이소옥탄(isooctane) 구매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에탄올 전문 매체인 ‘에탄올 프로듀서(Ethanol Producer)가 최근 보도했다.

이 계약에 따라 HCS는 할트맨 케어리스(Haltermann Carless)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고순도 용매에서부터 특수 연료에 이르기까지 게보의 재생 가능한 이소옥탄을 독점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게보의 이소옥탄은 저탄소 연료로 가솔린과 섞어서 쓸 수 있는 혼합 연료의 구성 요소다. 그리고 EU의 재생가능 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이 제정한 표준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70%까지 줄일 수 있다.

이 계약에 따라 게보는 재생 능 이소부탄올과 재생 가능한 제트 연료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시설을 미네소타 주의 루번(Luverne)에 건설하기로 한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게보는 이소옥탄을 10년 이상 공급하게 된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