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스웨덴 코닉세그, 세계최고 시속 300마일 꿈의 슈퍼카 ‘Jesko’ 공개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 코닉세그(Koenigseg)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속 300마일(약 482km)로 주행이 가능한 슈퍼카 ‘Jesko’를 발표했다. 종전 최고기록 역시 이 회사의 ‘레제라 RS’가 지난 2017년 미국 네바다 고속도로에서 기록한 시속 278마일(약 447km)이었다.
‘Jesko’의 가격은 약 280만 달러(약 32억원) 로 5,000cc의 터보차저가 장착된 V8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출력은 최대 1,600마력에 이르며 차체는 여러 가지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자동조율이 가능한 리어윙은 최고속도 시 최대 2,200파운드의 다운포스를 발생케 해 차체의 접지력을 유지시켜 준다. 본격 생산은 2021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