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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혼다, 품질문제와 신뢰성에 흠집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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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혼다, 품질문제와 신뢰성에 흠집 속출

혼다 주력 차량 소비자와 품질평가기관으로부터 낮은 평가 받고 리콜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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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혼다가 품질문제와 신뢰성에 흠집이 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오토뉴스닷컴 등 자동차 전문매체에 따르면 혼다의 핵심 자동차 중 일부가 J.D.파워의 초기품질조사와 컨슈머리포트의 신뢰성 점수 등에서 다른 자동차업체보다 낮은 등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 오딧세이는 소비자보고서에 따르면 세련됨과 연료효율성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만 차량 전자기기에 관한 불만의 영향으로 미니 밴 부문에서 최하위 등급으로 매겨지고 있다.

혼다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2015년 이래 J.D.파워로부터 업계 평균을 상회하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혼다는 또 기름과 부적절하게 혼합되는 1.5ℓ 터보 엔진문제로 2017~2018년 CR-V에 제기된 소비자 불만도 직면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4만3000명의 소비자가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혼다는 세차 비누가 포함된 화재 위험 때문에 픽업트럭 릿지라인을 리콜하는 것을 포함하여 최근 몇 년간 상당한 리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