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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애정을 표시하는 날이다.
밸런타인데이가 여자가 남자에 초코렛 선물을 주는 날이라면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이다
화이트데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서는 흰색에 초점을 맞추어 화이트 초콜릿, 마시멜로, 사탕 등을 선물한다.
화이트 데이는 일본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全國飴菓子工業協同組合)가 만들었다.
1980년에 시작한 이른바 상술의 기념일이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는 화이트데이 선물이 없다.
위메프는 신상특가 행사를 벌인다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젤리셔스'와 '말랑카우'의 포장을 바꿨다.
기획 제품 '젤리셔스 라인프렌즈 젤리'도 새로 내놨다.
파리바게뜨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 하트 케이크', '러블리 핑크 케이크', '꽃 대신 플라워 케이크' 등 기획 케이크 제품을 선보였다.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협업한 '라이팅 케이크' 등의 제품도 내놨다.
파리바게뜨는 이 외에도 '스윗 립스틱 캔디', '보석보다 반짝이는 반지 사탕', '달고나는 달고나' 등 다양한 사탕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삼양그룹의 세븐스프링스는 커플 고객에게 20% 할인과 더불어 1명당 하우스 와인 1잔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올리브마켓' 여의도점과 쌍림점에서 '햇반'을 2만원 이상 산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햇반인형'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조사에 따르면 화이트데이 기간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액세서리가 매출 증가율 49.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해외명품 20.9%, 향수 11.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