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당국이 미국 테슬라의 전기자동차(EV) 세단 ‘모델 3’의 수입정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블룸버그가 14일(현지시간)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모델 3’의 판매 증가를 위한 장애물이 제거됐다.
테슬라의 담당자에게 코멘트를 요구했지만 현재로는 회답은 없으며, 중국 세관총서와 상하이 세관에 각각 전화했지만 통상 업무시간이 아니라 응답이 없었다. 이번 정지조치 해제에 관해서는 로이터 통신이 14일에 먼저 알렸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