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가 딸에 이어 조카를 두고도 KT 특혜채용 의혹 파문이 확산되자 의혹을 전면 부정하며 정치탄압이라고 맞섰다.
김 전 원내대표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딸은 2년여간의 비정규직 생활 중에 정규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입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KT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당시 채용 업무를 총괄한 김 모 전무를 구속했지만, 여전히 결백하다는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공수처가 필요” “조카까지 정말 너무한다” “취준생들 또 절망에 빠져” “시험치러 입사했는데 왜 퇴사”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