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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빈약 '강남 1970' 관람객 평점 '뚝'...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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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빈약 '강남 1970' 관람객 평점 '뚝'...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015년 개봉한 영화 ‘강남 1970’이 17일 포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1970은 관객수 210만명을 돌파한 유하 감독 작품이다.스토리가 빈약했다는 평으로 관람객 평점은 5.76으로 낮았다.
강남 1970은 1970년대초 서울 강남 배경으로 부동산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 땅 투기, 정치권력, 건달 사회를 둘러싸고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두 남자의 내용을 담고있는 액션영화다.

영화속 줄거리는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 게임 멤버가 모두 모여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기 시작하고, 조작된 세상에 맞서기 위한 짜릿한 반격에 나선다. 살인자로 조작된 시간, 단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개봉 전 원제는 ‘강남블루스’ 였으나,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