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되돌릴수 없는 '손놀림' 두부조림 콩나물무침 용인 반찬달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

공유
4

되돌릴수 없는 '손놀림' 두부조림 콩나물무침 용인 반찬달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17일 전파를 타고 있는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반찬의 달인 이경옥(68.여) 씨의 비법이 소개되면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정성껏 반찬을 만든다는 소문 때문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832에 위치한 전주반찬에는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인다.
달인은 직접 장에가서 신선한 야채를 사다 반찬을 만든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반찬은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가는 두부조림과 콩나물 무침.

손두부를 튀겨내 듯 구운 뒤, 달인 직접 담근 간장으로 양념해 자각하게 졸인다.

이영옥씨는 “간장은 모든 반찬에 쓰이는 만능 간장으로,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다. 시금치를 넣고 끓인 술에 꽃게를 푸짐하게 넣고 24시간 재어놓는다”며 “ 이후 마늘을 넣어 끓인 찹쌀풀에 재어둔 게를 넣어 또 하루를 재어놓으면 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