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달아난 다른 용의자 3명을 쫓고 있다.
한편 이희진씨는 자신이 헐값에 산 장외주식을 개인 투자자들에 바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겼다.
피해자들은 “이희진씨에게 당한 피해자는 수천 명, 피해액은 수천억원이 될 것”이라며 “장외주식을 사놓기만 하면 대박이 터질 것이라며 100억 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보여주며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나 코스닥에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모두 매도하라고 조언했다”고 주장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