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버닝썬 사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훈 이종현 유인석 등과 친밀한 관계을 유지해온 이른바 경찰총장 부부가 주목 받고 있다.
SBS 뉴스는 윤총경이 청와대에 근무 할 때 정준영 '단톡방' 멤버와 함께 골프를 했다고 보도했다.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경찰 유착 의혹을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씨가 ‘#승리·#정준영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 모 총경 부부와 골프를 친 사실을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최종훈은 윤 총경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던 지난해 초 함께 골프를 쳤다고 진술했다.
또 윤 총경의 부인에게는 현지 K팝 공연티켓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SBS가 보도했다.
이 티켓의 가격은 20만원을 훌쩍 넘는다.
윤 총경의 부인은 경찰청 소속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계급은 경정이다.
윤 총경 부부가 모두 경찰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