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강남스캔들' 82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소담(해인 분)과 모태웅(김광민 분)은 모은별(고하영 분)을 사이좋게 양육하고 이를 본 최서형(이유진 분)이 질투한다.
피자가게로 찾아온 서형은 모태웅을 모욕하며 "이혼이라도 해줄까?"라며 비아냥거린다.
이에 화가 난 모태웅은 "은소담이랑 은별이 데리고 살 거다. 왜?"라고 소리쳐 최서형을 도발한다.
한편, 최서준에게 약점을 잡힌 홍백희는 "쫓겨날 각오로 LX 지켰다"라고 큰소리친다.
앞서 서준은 홍백희가 은소유에게 자신의 잘못을 전부 시인한 영상을 담은 뒤 홍세현(서도영 분)에게 보여주려다가 가까스로 참았다. 이후 서준은 '마지막 기회를 준다'며 홍백희에게 영상을 전송한 바 있다.
이에 서준은 "최진목(임채무 분) 회장의 평생의 피와 땀으로 회사를 일구었다"고 백희에게 항변한다. 하지만 홍백희는 고함을 지르며 "내가 지켜드렸어"라고 받아친다.
서준의 퇴사 압박에 홍백희는 윤과장(이화선 분) 을 비롯해 자신의 수족들 앞에서 광기를 부린다.
하지만 알베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최서준은 홍백희 앞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악행을 일삼는 홍백희 민낯이 언제 드러나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