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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열차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 '리스본행 야간열차'... 열차 티켓 남긴 채 홀연히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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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열차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 '리스본행 야간열차'... 열차 티켓 남긴 채 홀연히 사라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014년 개봉한 영화 ‘리스본행 열차’가 20일 포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빌 어거스트 감독 작품으로 누적관객수 10만명을 밑돌았다. 기자 평론가 평점이 5.89로 낮았다.
영화 줄거리는 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구한다.

하지만 그녀는 비에 젖은 붉은 코트와 오래된 책 한 권, 15분 후 출발하는 리스본행 열차 티켓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다.

‘그레고리우스’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끌림으로 의문의 여인과 책의 저자인 ‘아마데우 프라두’(잭 휴스턴)를 찾아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