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10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결제서비스 다나(DANA)와 제휴했다.
삼성페이는 다나와의 협력으로 지금은 시험서비스 단계이며 삼성페이를 사용하려면 현지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현지 마케팅 매니저 이르판 리 날디는 "여러 나라의 결제 플랫폼과 비교해 볼 때 인도네시아가 결제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어 삼성페이와 다나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페이의 파트너인 다나도 결제 인프라를 완벽하게 통합 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다나는 지난 1월 현재 1000만 명의 정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만5000개의 가맹점에 결제 건수도 하루 100만 건에 이르고 있다.
다나의 빈센트 이사와라 사장은 "상호 협력으로 편의성, 속도 및 보안성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온라인 결제 거래뿐 아니라 송금 서비스와 예금 및 신용 카드 저장 서비스 등 기능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다나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기업은 디지털, 비 현금 및 비 카드 거래를 직접 할 수 있다"면서 "시너지 효과가 있는 서비스는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거나 ATM을 사용하지 않아도 비즈니스 사람들이 여전히 활동을 수행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김지균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