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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페이, 플랫폼 해외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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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페이, 플랫폼 해외진출 가속화

말레이시아 이어 인니 온라인 결제서비스 DANA와 제휴

삼성페이가 플랫폼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한다.사진은 말레이지아 진출 행사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페이가 플랫폼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한다.사진은 말레이지아 진출 행사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지균 기자] 삼성페이가 플랫폼 해외진출을 가속화 한다.

삼성페이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10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결제서비스 다나(DANA)와 제휴했다.
25일(현지 시간) Kr아시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플랫폼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다나와 제휴를 발표하고 삼성 페이 서비스가 인도네시아의 결제 인프라와 연결이 가능해졌다.

삼성페이는 다나와의 협력으로 지금은 시험서비스 단계이며 삼성페이를 사용하려면 현지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현지 마케팅 매니저 이르판 리 날디는 "여러 나라의 결제 플랫폼과 비교해 볼 때 인도네시아가 결제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어 삼성페이와 다나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페이의 파트너인 다나도 결제 인프라를 완벽하게 통합 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다나는 지난 1월 현재 1000만 명의 정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만5000개의 가맹점에 결제 건수도 하루 100만 건에 이르고 있다.

다나의 빈센트 이사와라 사장은 "상호 협력으로 편의성, 속도 및 보안성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온라인 결제 거래뿐 아니라 송금 서비스와 예금 및 신용 카드 저장 서비스 등 기능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다나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기업은 디지털, 비 현금 및 비 카드 거래를 직접 할 수 있다"면서 "시너지 효과가 있는 서비스는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거나 ATM을 사용하지 않아도 비즈니스 사람들이 여전히 활동을 수행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데이터 센터 (DC) 및 데이터 복구 센터 (DRC)를 보유하고 있고 첨단 기술을 통해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교한 위험 관리를 수행 할 수 있어 보안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균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