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에는 구진열 징세법무국장, 징세법무국장에 한재연 서울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에 이청룡 중부청 조사4국장이 각각 배치됐다.
최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구 신임 국제조세관리관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미국 국세청 파견,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근무 등 국제조세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징세법무국장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청 징세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비행시 출신인 이 서울청 조사2국장은 인천청 '개청 준비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청사 확보와 이전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했다. 1984년 임용 후 법인 등 개별 세목 분야와 조사, 감사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