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는 3만3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2000명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9% 늘어난 9700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2031년으로 예측됐던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시점이 더 앞당겨질 것 같다"며 "내달 범정부 차원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상반기 안에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