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비자 등 해외 브랜드사와 우리 농촌 지원 나서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NH농협카드가 비자 등 해외 브랜드사와 우리나라 농촌 지원에 나섰다.

NH농협카드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 및 해외브랜드사 한국지사 대표 4인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 비자, JCB, UPI 등 4개 해외브랜드사와 ‘농업·농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협약과 함께 농협카드와 4개 해외 브랜드사는 보행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4억원 상당의 농업·농촌 지원 물품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농협카드는 해외브랜드사와 협업으로 해외 이용액을 증대시켜 농·축협 카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농업·농촌 지원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은 농협카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카드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농·축협 카드사업 활성화 및 기금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