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용회복위원회, 소액대출 '경기도 재도전론' 추가 지원

공유
1

신용회복위원회, 소액대출 '경기도 재도전론' 추가 지원

신용회복위원회 로고 (이미지=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로고 (이미지=신용회복위원회)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이달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30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성실상환 중인 경기도 거주자에게 소액대출 상품인 '경기도 재도전론'을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2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30억원씩 총 60억원을 신복위에 지원해 신용회복지원중인 경기도민 1737명에게 58억5000만원을 지원했는데, 이번에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경기도가 자금지원외 소액대출시 채무자가 부담해야 할 이자금액 일부를 추가 부담해 경기도민에게 연 2.5%의 저금리로 생활안정자금, 고금리차환자금, 운영자금 등 소액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신용 회복 지원 중 예기치 못한 긴급한 사정으로 자금이 필요한 경기도민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다른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