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은 223조5000억 원으로 전년 말의 207조7000억 원보다 7.6%, 15조8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100조6000억 원으로 10조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체율은 0.29%로 0.22% 포인트 하락했지만, 가계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년 말보다 0.0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38%로 0.07%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1.36%로 0.06%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6139억 원으로 전년 말의 9442억 원에 비해 3303억 원 감소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