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이란, 자국 내 모든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제품 금지

이란 보건부가 지난 3일 자국 내 모든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제품 관련 활동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아프리카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메나에프엔(MenaFN)은 이날 보건부 차관 알리레자 라에시(Alireza Raeisi)가 환경부가 이란 내에서 GMO 생산에 동의한 후 금지령을 발표했다며 귀추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라에시 차관은 "보건부는 농산물의 유전적 변화를 시행하려는 계획에 반대할 것이며 이란 내 GMO 생산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건부는 이번 조치가 시행되고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입증된 경우에만 GMO생산 동의에 대해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