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벵가룰루에 있는 캐시프리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5년 아카쉬 신하와 리주 다타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기업이 은행 포털에 복잡한 파일을 업로드하는 대신 자사 제품과 통합할 수 있는 API를 사용하여 은행 계좌 및 카드에 즉시 송금할 수 있는 지불 및 뱅킹 서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도 기존 투자자인 Y컴비네이터와 죠지 오스본, 체라만달람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ICICI, HDFC, 코탁 및 예스은행 같은 은행들과 협력하여 지불 및 은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벤더 지불금, 임금 지불금, 대량 환급, 비용 상환 등의 서비스를 1만2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샤오미, 텐센트, 자마토, 크레드, 클럽팩토리, 엑슨모빌 등에서도 이용하며 쇼피파이, 윅스, 레이팔, 아마존페이, 구글페이 및 올라 등 주요 온라인 회사와도 연결되어 있다.
캐시프리는 지불 게이트웨이 서비스와는 별도로 인스턴트 환급, 시장을 위한 분할 결제 솔루션, 은행 계좌 확인 API 및 가상 계좌 솔루션 자동 수집 등을 지원하여 인바운드 결제를 고객과도 연결한다. 구글의 API 뱅킹 플랫폼인 페이아웃츠가 이를 지원하며 모든 조직의 소프트웨어 제품 또는 ERP를 자동화 된 트랜잭션을 위한 뱅킹 시스템에 연결시켜 준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로 온라인 돈 거래 및 이전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캐시프리 같은 온라인 지불 게이트웨이 업체로는 레이저페이 페이팔 CC애버뉴 인스타모호 EBS 등이 있다 .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