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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김학의 윤중천이 짐승돌변했다" "황교안은 책임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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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김학의 윤중천이 짐승돌변했다" "황교안은 책임없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규명할 수사단 여환섭 단장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규명할 수사단 여환섭 단장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 씨가 다음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A 씨를 상대로 성폭행 당시 별장에서 벌어진 정황에 대한 진술을 듣기로 했다.
검찰은 일단 A씨가 제출한 증거자료를 면밀히 분석후 김 전 차관의 성범죄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면 A 씨를 참고인으로 다시 조사할 방침이다.

A 씨는 2008년 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는 두사람이 자신의 동의없이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법무부 차관에 그대로 임명됐으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의 성폭행 당했을까” “당시 황교안 장관은 책임이 없을까” "짐승같은 인간"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