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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초속 13ｍ, 파도 2.5ｍ... 인천 여객선 2개 항로 운항 통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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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초속 13ｍ, 파도 2.5ｍ... 인천 여객선 2개 항로 운항 통제

온기동 기자

입력2019-04-14 09:58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카페리선 ‘뉴 골든 브릿지7'호의 시운전 모습. 사진=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카페리선 ‘뉴 골든 브릿지7'호의 시운전 모습. 사진=현대미포조선

서해상 기상악화로 14일 오전 인천~ 섬을 오가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서해 앞·먼바다에는 초속 5∼6ｍ의 바람이 불고 0.5ｍ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오후에는 바람 초속 13ｍ와 파도도 2.5ｍ까지 일 것으로 예상돼 인천∼연평도, 인천∼풍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백령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 여객선 13척은 예정대로 운항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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