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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송선미가 결정적 증언 해줘야"... 윤지오 "10년간 도망만 다닌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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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송선미가 결정적 증언 해줘야"... 윤지오 "10년간 도망만 다닌 것은 아니다"



고 장자연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32)씨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저서 '13번째 증언' 북콘서트를 열었다.
윤지오의 책은 13번의 증언과 관련한 자신의 심경과 인생을 담은 에세이 북이다.

윤지오는 “위험을 감수 실명과 얼굴을 드러낸 것은 언니와 사회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하다’라며 스스로가 떳떳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윤지오는 고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강요받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날 윤 씨는 “10년간 도망만 다닌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단역밖에 역할이 없었고 결국 언니 나이쯤 돼서 성상납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이미숙 송선미가 결정적인 증언에 나서야 일이 풀릴 것” “결국 증거가 없으면 처벌 가능할까”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