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그룹, 강원 산불 피해에 3천만원 기부

국내에서 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을 거느리고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그룹이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계열사 중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했으며, 이번 산불 피해 공식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그룹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이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피해 지역민들을 돕는 것은 기업의 마땅한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실감을 느꼈을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