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벤츠는 2017년 혁신적인 수소연료와 배터리 기술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결합해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 F-CELL 모델을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실제 벤츠는 1994년 4월 중순 유럽 최초의 연료전지차 ‘NECAR(네카)’를 공개했다.
벤츠는 NECAR를 공개한 이후 수소 기반 연료전지차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면서 1996년 세계 최초의 연료전지 승용차 NECAR2를, 2000년에는 NECAR5 등을 내놨다.
이후 벤츠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연구용 차량을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300대 이상의 연구용 차량과 연료전지차량을 제작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