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 그린 에너지는 피지 파인 그룹의 자회사인 트로픽 우드사와, GS파워, 미래에셋 대우, GIMCAO 등 한국업체들이 공동 출자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7년 가동에 들어간 12메가와트 규모의 이 발전소는 피지에 지어진 첫 대형 독립 발전소다. 나부그린 에너지는 나디 지역 전체와 나드로가 일부 지역에서 필요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오 매스 발전소란 열 분해한 식물이나 미생물을 에너지원으로 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