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2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희(김혜리 분)는 온 식구를 불러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그 자리에 이상현(조덕현 분)의 초대로 남진네 회사 인턴인 김하나(이세나 분)가 안회장 집을 찾는다. 상현이 수희와 양순자(이종남 분)에게 남진을 좋아하는 인턴이 있다고 귀띔한 것.
수희와 양순자는 해맑고 당당한 김하나를 마음에 들어한다.
한편, 미국 패션스쿨 유학을 마친 한승주가 마침내 귀국한다. 공항에 도착한 승주는 "선배. 나 지금 막 도착했어요. 선배가 하도 급하다 그래서 나 집에다 연락도 못하고 왔어요"라고 누군가와 통화를 해 상대방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하나는 집에 데려다주는 남진에게 "대표님 좋아하는 게 진심이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하지만 남진은 "김하나씨 나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요"라며 선을 긋는다.
김하나가 "기다릴 수 있어요"라고 하자 남진은 마음을 열고 활짝 웃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