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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베트남 소방청에 열감지가 카메라 IGNIS 30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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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베트남 소방청에 열감지가 카메라 IGNIS 30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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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베트남 소방청에 45억 동 상당의 열감지카메라 IGNIS 300대를 기증했다고 26일 (현지 시간) 베트남 언론이 전했다. 이 제품은 하노이 호찌민 하이퐁 동나이 등 베트남 주요 11개 지역에 배치됐다.

구웬 반 손 공안부 차관은 하노이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소방청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 삼성전자가 기증한 300대의 열 감지 카메라는 소방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전역에는 현재 약 40대의 소방용 카메라가 보급되어 있다.
최주호 삼성전자베트남 사장은 "소방안전청은 사람들의 삶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전달된 열감지 카메라 장비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일하는 용감한 소방관들의 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IGNIS 열감지 카메라는 화재지역 파악과 구출할 사람을 확인, 지형 파악, 화재 현장진입 시간과 경로 등을 신속 편리하게 정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제품은 화재를 유발하는 열원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화재 현장에서 피해자를 구하고 소방관의 안전을 보장하는 유효적절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특히 소방방재 인명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 먼지, 열 및 내구성 등을 극한 상황에 적합하게 설계되고 제조됐다. 106x95x64㎜에 무게 350g으로 자유롭게 손에 착용할 수 있는 콤팩트 사이즈로 이동성, 활동성, 편의성이 뛰어나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