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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1만25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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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1만2500여명 방문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방문자들이 청약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방문자들이 청약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은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개관 후 사흘간 1만25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견본주택 현장에는 강남권 거주자들은 물론 마포, 용산, 성동구 등에서 강남 입성을 노리는 사람들도 다수 방문했다. 특히 주말에 방문객들이 늘었다고 분양 관계자들은 전했다.
개관 첫날 글로벌이코노믹이 찾았을 때 방문자 대부분은 강남 생활권 실수요자였고 노후 대비나 자녀에게 집을 사주기 위해 방문한 60대가 많이 보였다.

한 방문객은 "분가가 생각보다 2억원 정도 비싸지만 새 아파트인 만큼 그 정도는 감내하겠다"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4687만원으로 최저 분양가가 10억 원대, 최고 분양가는 17억 원대로 책정된 고가 아파트지만 견본주택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견본주택 방문자들은 방배그랑자이만의 특화된 설계의 우수성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입주민 건강을 배려한 시스클라인(Sys Clein)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국내 최초로 환기용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환기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했다.

분양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에는 천연 대리석 거실 아트월, 유럽산 욕실타일 등 고급 마감재가 사용됐다"면서 "발코니 확장스시 시템 에어컨(3곳), 침실 붙박이장(2곳),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최근 층간소음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층간소음을 줄일 설계방식도 자이가 자랑하는 특화설계 요소 중 하나로 꼽혔다. 바닥 슬라브 두께를 250㎜로 설계했으며 욕실 배관을 아랫집 천장이 아닌 집 벽면에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욕실 층상 벽배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일반적인 정비사업과 달리 조합원 물량과 일반분양 공급분의 상품 차이가 없는 데다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1순위 청약까지 1주일 이상 남은 만큼 휴일이 많은 5월 초에도 내방객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에 들어서며 최고 20층, 8개동, 총 전체 758가구로 나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m²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달 2일~3일 사전 무순위 청약으로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잔여가구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 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 덕분에 청약 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이어 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15일, 당첨자 계약은 27~29일 이뤄진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