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태국, 6억8000만 달러 규모 경기 부양
태국 정부가 점점 둔화되는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18억 바트(6억8253만 달러, 한화 약 7965억 원)를 투입해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이나 세금 우대 조치를 강구하고, 수출 감소의 타격을 받고 있는 경제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재무부는 하루 전날(29일) 2019년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수정. 지난 1월 시점의 4.0%에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이날 정부가 발표한 경기 부양책은 향후 태국의 경제 성장률을 0.1% 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따르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