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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소형SUV 베뉴, 인도에서 사전예약 첫날 2천대 주문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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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소형SUV 베뉴, 인도에서 사전예약 첫날 2천대 주문 신기록

인도 소형 SUV시장에서 해외차종과 경쟁 불가피

현대차의 소형 SUV 베뉴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의 소형 SUV 베뉴
현대차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신모델 '베뉴(VENUE)'가 인도에서 사전예약 첫날 2000대 주문을 받으며 신기록을 세웠다.

타임즈나우닷컴 등 인도현지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현대 베뉴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의 격전지로 변한 인도 SUV시장에서 출시되기도 전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최초의 커넥티드 카’로 불리는 현대차 베뉴는 오는 21일 인도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뉴는 현재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Vitara Brezza), 인도 타타사의 넥슨(Nexon), 미국 포드사의 에코스프츠(EcoSport), 인도 마힌드라의 XUV300 등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베뉴는 현대적인 디자인 및 외장이외에도 편의성, 인공 지능, 효율성, 안전성 및 보안가능을 갖추고 있다.

베뉴는 또한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ESC/ESP), 언덕 보조 제어,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및 차량 안정성 관리(VSM) 등 여섯가지 안전기능도 장착돼 있다.

현대차는 1.0리터의 터보 GDI 가솔린 엔진, 1.2리터의 카파 가솔린 엔진과 1.4리터의 디젤 엔진 등 3가지 엔진옵션을 제공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