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당국(MAS)은 7일 "기술 및 기타 비은행 기업은 발전된 디지털기술로 큰 성과를 거뒀으며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가져다줬다. 아시아권에서도 이들 비은행 기업 중 일부는 자체 또는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용 은행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의 금융감독원은 올해 핀테크 회사인 위랩디지틀을 포함한 4개 회사에 가상은행면허를 발급했다. 한국은 2017년에 카카오은행을 포함해 온라인 최대 규모의 가상은행 면허 2건을 발급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허브인 싱가포르는 홍콩, 서울, 도쿄와 같은 여러 금융 중심지 중 하나로 DBS그룹 홀딩스, 해외 중국금융공사 및 유나이티드 오버시즈뱅크 등 200개가 넘는 은행이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