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복합은 한반도 전장 환경에 맞게 개발되고 한국 육군이 채택한 단거리 대공포 체계다. 비호복합은 한국군이 사용중인 K-200 장갑차 차 위에 2연장 30mm 대공포를 탑재한 것이다. 대공포는 탐색 레이더로 탐색해 표적을 탐지, 추적한다음 사격권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포탄을 발사한다. 공중과 지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여기에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신궁을 측면에 결합했다. TPS-830K 탐색 추적 레이더와 첨단 전자광학 조준 화력 통제장치가 표적을 추적하고 미사일을 발사한다.
비호복합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최대 21km, 추적거리는 7km이다. 대공포의 유효사거리는 3km, 신궁은 6km이다. 발사속도는 기관포는 분당 600발이며 신궁은 45초당 1발이다.
비호복합은 포탑을 탑재한 궤도형 장갑차량으로 최고 시속 60km로 주행하며 경사면 주행능력과 도섭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닌 오보"라고 부인했다. 한화 관계자는 "아직 입찰이 시작되지 않았을 뿐더러 진행된데다고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