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전쟁 이어 트럼프 자동차 관세폭탄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비상

기사입력 : 2019-05-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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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전쟁 이어 트럼프 자동차 관세폭탄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비상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폭탄에 이어 독일 일본 등의 자동차에도 25%의 관세폭탄을 투하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는 미중 무역전쟁 쇼크로 하락세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도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권 속에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보복전으로 비화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휩싸였다.

중국의 보복이후 전 세계적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이상이 허공으로 사라져버렸다.

증시 주변의 돈은 금과 미국 국채처럼 안전한 자산에만 돈이 몰리는 극도의 혼란이 야기됐다.

심지어 비트코인이 폭등하는 이변도 나타났다.

이른바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0% 안팎 상승하면서 20선을 넘어섰다.

1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617.38포인트(2.38%) 폭락한 2만 5324.99에 마쳤다. S&P 500지수는 69.53포인트(2.41%) 내린 2,811.87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269.92포인트(3.41%) 급락한 7647.02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흔들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1.52%,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는 1.22% 내렸다. 범 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1.2% 떨어진 3,320.78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163.68로 0.55%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424%로 0.031%포인트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양호한 1분기 3.2% GDP(국내총생산) 성장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관세의 득을 크게 봤다"며 "몇몇 사람들은 이걸 단순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중국을 겨냥한 고율관세 때문에 수입이 줄고 순수출(수출과 수입의 차)이 늘었고 그로인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한국만 빼고 14일 일제히 하락했다.

닛케이지수는 0.59% 내린 2만1067.23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0.4% 하락한 1534.98로 4달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상승했다.

중국 증시도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0.69% 하락한 2883.61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71% 내린 9038.36에 마쳤다. CSI300지수는 0.64% 하락한 3645.15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7% 하락한 1만519.25포인트로 마쳤다.

코스피는 2.83포인트(0.14%) 오른 2,081.84에 마쳤다. 장중 한때 2,056.74까지 떨어졌으나 막판에 만회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의 성공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낙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000660](1.50%), 셀트리온[068270](0.51%), POSCO[005490](0.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7.54%) 등이 올랐다.

현대차[005380](-0.78%)와 LG화학[051910](-0.45%), 신한지주[055550](-1.11%), LG생활건강[051900](-0.39%)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마감이다.

코스닥지수는 1.36포인트(0.19%) 오른 710.16으로 종료했다. 헬릭스미스[084990](0.80%), 포스코케미칼[003670](0.79%), 메디톡스[086900](0.10%), 휴젤[145020](1.4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5%), CJ ENM[035760](-1.45%), 신라젠[215600](-1.97%), 펄어비스[263750](-0.50%) 등은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달러당 1,189.4원에 마감했다.

중국 위안화 가치는 급락했다.

14일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6.9192위안까지 올라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 고시 환율도 6.8365위안으로 0.60% 급등했다.

미중 무역전쟁 상황에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는 '포치'(破七)를 중국당국이 용인할 것인지가 큰 관심이다.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중이던 2008년 5월이 마지막이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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